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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명단 (정승기·김진수 등 1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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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빙판을 가르는 '썰매' 종목과 설원 위의 사투라 불리는 '바이애슬론'은 동계 올림픽의 꽃이자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스포츠입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슬라이딩 및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총 16명의 정예 태극전사로 구성되어 이탈리아의 차가운 트랙 위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창의 영웅' 윤성빈을 잇는 스켈레톤 정승기의 메달권 진입 여부와, 불모지에서 묵묵히 썰매를 끌어온 봅슬레이 김진수 팀의 질주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극한의 공포를 이겨내고 국가대표 마크를 단 16인의 프로필과 종목별 특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슬라이딩 종목'의 자부심과 파견 규모

한국 슬라이딩 스포츠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윤성빈의 금메달과 봅슬레이 4인승의 은메달을 기점으로 아시아의 맹주로 우뚝 섰습니다. 이번 2026년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그 자부심을 이어갑니다.

종목 인원 선수단 명단
봅슬레이 10명 김진수(파일럿),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 석영진(파일럿), 전수현, 이도윤, 채병도, 김유란, 전은지
스켈레톤 3명 정승기, 김지수, 홍수정
루지 1명 정혜선
바이애슬론 2명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 최두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의 전찬민 회장이 이번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되어 코르티나 지역의 썰매 종목 현장을 총괄 지원하는 만큼,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김진수, 정승기가 이끄는 아이스 트랙의 질주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얼음 위의 포뮬러 1'이라 불릴 만큼 기계적인 완성도와 선수의 폭발적인 스타트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회 한국 썰매의 핵심은 김진수정승기입니다.

  • 봅슬레이 파일럿 김진수: 베이징 2022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김진수는 남자 2인승과 4인승을 모두 이끄는 대표팀의 대들보입니다. 최근 2025/26 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인승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열을 마쳤습니다.
  • 여자 봅슬레이의 희망 김유란: 평창과 베이징을 거친 베테랑 김유란은 이번에도 여자 2인승과 모노봅(1인승) 종목에서 한국 썰매의 자존심을 지킵니다.
  •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힘든 재활 기간을 가졌으나, 올 시즌 복귀 후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스포츠재활의학 전공 지식을 스스로 활용해 부상을 극복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바이애슬론/루지] 에카테리나 압바꾸모바와 정혜선의 고독한 사투

비인기 종목의 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이애슬론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와 루지의 정혜선이 그 주인공입니다.

  • 바이애슬론 아바쿠모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바이애슬론에서 아바쿠모바는 이번이 무려 세 번째 올림픽 도전입니다. 귀화 선수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 루지 정혜선: 루지는 썰매 종목 중 유일하게 누워서 타며 가장 높은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합니다. 정혜선은 훈련 중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수술을 미루고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바이애슬론 남자부 최두진: 아바쿠모바와 함께 유이한 바이애슬론 대표팀 멤버로, 설원 위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윤성빈을 넘어라" 스켈레톤 정승기의 세계 랭킹과 메달 가능성

많은 전문가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유력한 메달 후보로 정승기를 꼽습니다. 그는 이미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은퇴를 앞둔 윤성빈(12위)을 넘어선 바 있습니다.

  • 압도적인 스타트와 회복력: 정승기는 세계 정상급의 스타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허리 부상 후 올림픽 트랙인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현지 적응력이 뛰어남을 입증했습니다.
  • 최근 월드컵 성적: 2025/26 시즌 월드컵 3차 대회 3위(동메달), 6차 대회 5위 등 꾸준히 상위권(Top 5)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 코르티나 트랙의 변수: 이번 올림픽 트랙은 가파른 경사와 까다로운 코너링이 특징입니다. 정승기의 장점인 '드라이빙 집중력'이 빛을 발한다면 평창의 기적을 재현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봅슬레이 김진수 선수는 이번이 몇 번째 올림픽인가요?
김진수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입니다. 베이징 당시보다 노련해진 드라이빙 기술로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루지 정혜선 선수의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훈련 중 썰매가 뒤집혀 어깨가 빠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수술까지 미룬 상태입니다. "루지라는 종목을 국민께 알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고통을 참고 트랙 위에 서고 있습니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의 명단은 어떻게 되나요?
메인 팀인 김진수 팀은 파일럿 김진수를 필두로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로 구성되어 호흡을 맞춥니다. 석영진 파일럿이 이끄는 또 다른 4인승 팀(석영진, 전수현, 이도윤, 채병도)도 함께 출전합니다.

 

 

극한을 견디는 16인의 태극전사에게 박수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슬라이딩 및 바이애슬론 선수단 16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차가운 트랙 위에서 가장 뜨거운 땀방울을 흘려온 선수들입니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편견과 부상이라는 역경 속에서도 오직 0.01초의 승부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이들의 도전은 그 자체로 메달보다 값진 감동을 줍니다.

코르티나의 얼음 트랙을 가를 정승기와 김진수, 설원 위를 달릴 아바쿠모바와 최두진, 그리고 부상 투혼의 정혜선까지. 이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팀코리아의 질주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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