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동계올림픽 컬링 규칙, 상대의 가드를 제거할 수 없는 이유, 프리가드존이란?

728x90

컬링에서 상대 가드 스톤을 억지로 못 치우는 상황은 ‘프리 가드 존(Free Guard Zone) 규칙’ 때문이에요.

목차

     

컬링 프리 가드 존이란?

프리 가드 존은 하우스를 제외하고, 호그라인과 티라인 사이의 얼음 구역을 말해요. 이 구역에 서 있는 스톤을 보통 ‘가드 스톤’이라고 부르는데, 하우스 앞을 막으면서 상대가 득점 라인으로 바로 치고 들어오지 못하게 해주는 방패 역할을 해요.

이 구역에 스톤이 많이 쌓일수록 샷이 복잡해지고, 공격적인 전술이 많이 나와서 경기가 더 재미있어지죠.

호그라인과 티라인 사이의 프리가드존

언제 상대 가드 스톤을 제거할 수 없나?

핵심은 “엔드 초반, 정해진 개수의 스톤이 던져지기 전까지”예요. 현재 국제 규칙 기준으로는 각 엔드에서 5번째 스톤이 투구되기 전까지, 프리 가드 존에 있는 상대 스톤을 ‘아웃 오브 플레이’로 만들면 안 돼요.

정리하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 가드를 제거할 수 없어요.

  • 위치: 스톤이 프리 가드 존(호그라인~티라인, 하우스 밖)에 서 있을 때
  • 대상: 상대 팀의 스톤일 때
  • 타이밍: 그 엔드에서 5번째(혹은 6번째) 스톤이 던져지기 전까지일 때
    이때 상대 가드를 완전히 빼내는 테이크아웃은 반칙이 되는 거예요.

 

‘움직이는 건 되는데, 제거는 안 된다’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가 바로 이 부분이에요.reddit+1

  • 상대 가드를 살짝 밀어서 위치만 바꾸는 것은 괜찮아요. 하우스로 살짝 끌고 들어오거나, 백라인 앞쪽으로 옮기는 건 허용돼요.
  • 하지만 그 가드를 사이드라인 밖으로 내보내거나, 백라인을 완전히 넘어가게 해서 경기에서 제거하면 규칙 위반이 돼요.

반대로, 같은 프리 가드 존에 있더라도 우리 팀 스톤은 마음껏 제거해도 괜찮다는 점도 포인트예요.
그래서 초반에는 자기 가드를 일부러 치우거나, 각도 조절용으로 쓰는 장면도 자주 나와요.

 

프리 가드 존 규칙을 어기면 어떻게 되나?

만약 엔드 초반에 프리 가드 존에 있던 상대 가드를 실수로라도 완전히 제거했다면 이렇게 처리돼요.

  • 방금 던진 내 스톤은 무조건 경기에서 제거(낙 처리)
  • 움직였던 다른 스톤들은, 상대 팀이 판단해서 원래 있던 자리로 복원
    결국 반칙을 한 팀만 손해를 보고, 상대의 가드는 “없었던 일처럼” 다시 살아 돌아오는 구조예요.

그래서 선수들도 초반 샷에서 테이크아웃 각이 나와도, 프리 가드 존에 있는 상대 스톤이라면 아예 빼지 않고 살짝만 건드리거나, 아예 다른 곳을 노리는 선택을 많이 해요.

 

왜 이런 규칙이 생겼을까?

예전에는 초반부터 상대 가드를 계속 쳐내는 ‘지우개 같은 컬링’이 많았어요. 이러면 빙판 위에 스톤이 별로 남지 않아서, 단순하고 수비적인 경기 흐름이 되기 쉬웠죠.

프리 가드 존 규칙은 이런 상황을 막으려고 생긴 규칙이에요.

  • 엔드 초반에는 가드를 쉽게 못 지우게 만들고
  • 자연스럽게 하우스 앞·옆에 스톤이 많이 남게 만들어서
  • 스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드로샷, 컴포지트 샷 같은 화려한 공격 장면을 더 많이 끌어내는 게 목표예요.

그래서 방송 중계에서 “지금은 프리 가드 존 때문에 저 가드를 못 치워요”라는 말이 나오면, “아, 아직 엔드 초반이라서, 하우스 밖에 있는 상대 가드를 완전히 제거하면 반칙이 되는 상황이구나”라고 이해하시면 딱 맞는 거예요.

 

 

알고보면 200% 더 재밌는 2026 밀라노 컬링, 선수 포지션, 투구 용어, 구호, 작전

컬링을 볼 때 꼭 알아두면 좋은 기본 상식과 용어들을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목차 컬링 팀 구성과 선수 역할 컬링은 한 팀 4명이 한조로 뛰는 경기예요. 각 포지션마다 던지는 순서와 역할이 다

funbox.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