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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리더 어르혼바야르, 몽골 레슬링 부흐 챔피언 프로필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서 몽골팀(Team Mongolia)의 중심을 잡고 있는 선수가 바로 몽골 전통 레슬링 ‘부흐(Bökh)’ 출신 챔피언 어르혼바야르 바야르사이한(Orkhonbayar Bayarsaikhan)예요. 피지컬 게임 속 투박한 힘뿐 아니라, 몽골 전통 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목표까지 가진 선수라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상당히 크답니다.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리더 어르혼바야르, 몽골 레슬링 부흐 챔피언 프로필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리더 어르혼바야르, 몽골 레슬링 부흐 챔피언 프로필

어르혼바야르 기본 프로필

어르혼바야르는 몽골 출신의 전통 레슬링 선수로, 피지컬: 아시아에서 몽골팀 주장 겸 대표 부흐 선수로 등장해요. 정확한 생년월일과 키·몸무게는 공식적으로 세세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전통 레슬링 헤비급답게 180cm가 넘는 신장과 육중한 체격으로 화면을 꽉 채우는 스타일의 파이터예요.​

그는 울란바토르와 지방 나담(Naadam) 대회를 오가며 활동해온 전통 레슬러로, 유년기부터 초원에서 말과 함께 자라며 자연스럽게 부흐를 접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경기 외적으로는 몽골 전통문화와 레슬링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자주 맡으면서, 여행사·스포츠 단체와 함께 부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습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2022년 부흐 챔피언 타이틀

어르혼바야르는 2022년 몽골에서 열린 대통령배(대통령 컵)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레슬러예요. 이 대회는 몽골 독립운동 11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가급 토너먼트로, 우승자에게는 부흐 체계에서 매우 권위 있는 국가 타이틀이 수여됩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의 ‘다바(davaa, 라운드)’를 모두 통과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그 결과 전통 레슬링에서 높은 위계의 칭호인 ‘아르슬란(Arslan, 사자)’ 국가 칭호를 받은 것으로 소개돼요. 몽골에서 아르슬란 칭호는 단순히 한 번 이긴 선수가 아니라, 전국 주요 대회에서 검증된 최상위급 실력을 지닌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영예라서,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그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핵심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요.

나담과 몽골 레슬링 부흐

몽골 전통 레슬링 부흐는 나담(Naadam) 축제와 함께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스포츠예요. 체급 구분과 시간 제한이 없고, 상대 몸의 어느 부분이든 발 이외가 땅에 닿으면 지는 단순한 룰이라, 순수 힘과 균형 감각, 집중력이 모두 중요한 종목이죠.

선수들은 가슴이 열린 재킷 ‘조독(zodog)’과 짧은 반바지 ‘슈닥(shuudag)’을 입고, 경기 전에는 독수리의 비상을 형상화한 ‘독수리 춤(Devekh)’ 세리머니를 선보여요. 어르혼바야르는 바로 이 부흐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온 선수라,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힘과 균형,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는 기술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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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흐 챔피언으로서의 활약

어르혼바야르는 지금까지 최소 다섯 차례 이상 국가 규모 나담 및 주요 토너먼트에 출전하며 상위 라운드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요. 특히 대통령배 우승 전에도 지방 나담과 초청 경기에서 여러 번 결승·준결승에 오르며, 몽골 레슬링 커뮤니티 안에서는 이미 유명한 중량급 강자로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힘으로만 상대를 밀어붙이기보다는, 상대 중심을 살짝 빼놓고 허리·다리 쪽을 건드려 큰 낙차의 넘어뜨리기를 유도하는 타입으로 설명돼요. 이런 스타일은 체급 제한 없이 다양한 체형의 선수들과 겨루는 부흐 특성상 굉장히 효율적이라,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상대를 들어 올리거나 밀어 넘어뜨리는 장면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답니다.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주장

피지컬: 아시아에서 어르혼바야르는 몽골팀의 주장(captain)으로 선발됐어요. 출연 계기에 대해 그는 “몽골에는 ‘국민 레슬링’이라 부를 만한 독특한 전통 스포츠 부흐가 있다는 걸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남기며, 개인보다 몽골 문화와 팀을 먼저 언급하는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팀 몽골은 부흐 레슬러인 어르혼바야르를 중심으로, 유도 선수 아디야, 농구 및 배구 선수, 서커스·곡예(핸드밸런싱) 출신 선수 등 다양한 배경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어요. 피지컬 스펙만 놓고 보면 다른 나라 팀에 비해 조금 밀리는 부분이 있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는 팀워크와 지구력, 그리고 몽골 특유의 ‘버티는 힘’ 덕분에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죠.

결승까지 올라간 몽골팀의 저력

피지컬: 아시아 시즌1에서 팀 몽골은 최종 결승전까지 진출해 한국팀과 맞대결을 펼쳤어요. 결과적으로 우승은 한국팀이 차지했지만, 몽골팀은 초반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미션을 거듭할수록 강한 팀워크와 끈질긴 버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르혼바야르는 별도의 ‘쇼용’ 준비 없이 평소 부흐 훈련과 체력 루틴만 유지하며 대회에 들어갔다고 밝혔어요.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다른 나라에 비해 피지컬 면에서 조금 뒤처졌지만, 서로를 믿는 마음과 전략,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구력이 더 강했다”고 말하며 몽골팀의 여정을 돌아봤습니다.

부흐 챔피언 어르혼바야르, 앞으로의 행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어르혼바야르는 부흐 선수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몽골 전통 레슬링과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어요. 피지컬: 아시아를 계기로 SNS와 인터뷰, 현지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몽골 레슬링 체험·관람 콘텐츠에 참여하며, “몽골 선수들도 세계 무대 어디서든 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답니다.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를 즐겨 보고 있다면, 몽골 레슬링 부흐 2022 챔피언 어르혼바야르가 보여주는 전통 레슬링의 힘과 팀 몽골의 뜨거운 팀워크에 한 번 더 집중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을 거예요.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강점 참가선수 명단 프로필 방송날짜 정보 알아보기

이번 주 글로벌 피트니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아시아’ 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그중에서도 전통과 강인함의 상징, 몽골 대표팀은 출전국 중 가장 탄탄한 체력 밸런스를 자랑하는 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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