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은정 나이 키 프로필 출연작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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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기본 프로필

함은정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으로, 현재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예요. 1988년 12월 12일생으로 만 37세(한국 나이 기준 38세 정도)이며,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입니다.​

키 167cm에 슬림한 체형을 가지고 있고, 혈액형은 O형이에요.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케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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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와 티아라 활동

함은정은 1995년 ‘리틀 미스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같은 해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아역 배우 데뷔를 했어요. 이후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하며 아역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2004년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에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정식 데뷔해 메인보컬이자 리드래퍼, 리드댄서 포지션을 맡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어요. ‘TTL’, ‘거짓말’, ‘Bo Peep Bo Peep’ 등 히트곡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후 솔로명 ‘ELSIE(엘시)’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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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연기 이력과 필모그래피

배우로서 함은정의 필모그래피는 꽤 탄탄한 편이에요. 드라마 쪽에서는 ‘커피하우스’,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영화 쪽에서도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스릴러 ‘실종2’, 독립영화 ‘아이윌 송’ 등에서 주연·조연을 맡으면서 스크린 경험을 쌓았어요. 특히 2021년 KBS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여자 주인공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남자에서의 1인 2역 도전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함은정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어요. 극 중에서 운명이 뒤엉킨 쌍둥이 자매 오장미와 마서린을 동시에 연기하며, 완전히 다른 두 인물을 오가는 파격 변신을 선보입니다.

본인도 제작발표회에서 “감정의 결이 완전히 다른 두 역할이라 부담이 컸지만, 비주얼·목소리·감정을 다르게 설정해 연기했다”고 밝힐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해요. 제작진 역시 스타일링, 표정, 말투, 제스처까지 세심하게 차별화된 연기에 높은 만족을 드러내며 이번 작품을 함은정 커리어의 변곡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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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1: 생활력 만렙 언니 오장미

첫 번째 캐릭터 오장미는 말 그대로 ‘생활력 만렙’의 현실적인 언니 캐릭터예요. 엄마의 손맛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차리는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입니다.

밝고 털털하면서도 책임감 강한 성격이라, 드라마 속에서 윤선우가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과의 로맨스 라인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줘요. 함은정은 “굳세고 든든한 딸 같은 면이 실제 성격과도 닮아 있어 공감하며 연기 중”이라고 전해, 오장미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캐릭터 2: 재벌가 금수저 동생 마서린

반면 동생 마서린은 재벌가 금수저로, 여유롭고 세련된 삶을 누리는 인물이에요. 회의실에서 포착된 스틸만 봐도 단정한 스타일과 냉정한 눈빛에서 후계자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재벌 후계자의 이미지를 강하게 풍깁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욕망과 콤플렉스가 뒤엉켜 있어, 언니 오장미와의 갈등과 대립 구도가 ‘첫 번째 남자’의 핵심 축을 이뤄요. 함은정은 마서린을 연기할 때는 표정과 톤을 한층 차갑게 가져가며,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함은정이 보여줄 연기 포인트

‘첫 번째 남자’에서 함은정의 연기는 두 캐릭터가 한 장면 안에서도 감정 대립을 만들어내는 구성이 많아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한 작품 안에서 두 배우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어요. 생활 밀착형 현실 언니와 차갑고 도도한 재벌 동생이라는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표정·자세·목소리까지 달라지는 변신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미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 경험과, 티아라 활동을 통해 다져진 무대 장악력이 더해져 ‘첫 번째 남자’에서는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강렬한 주연 연기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커요. 일일드라마 특유의 빠른 전개와 막장 서사 속에서 함은정의 1인 2역 연기는 드라마의 중심 축이자 시청률을 이끄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방송시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