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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뉴스에서 '기준 중위소득'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듣게 되실 겁니다.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선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2026년에는 이 기준 금액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어, 예전에는 아쉽게 탈락했던 분들도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기준 중위소득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집 소득은 어떻게 계산해서 비교해야 하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대한민국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웠을 때, 정확히 한가운데(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정부(보건복지부)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이 금액의 32%보다 못 벌면 생계급여를 주자", "50% 이하면 아이들 학비를 지원해주자"와 같이 복지 정책의 대상을 정합니다.
- 역할: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 의료, 주거, 교육)를 포함한 13개 부처 7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
- 결정: 매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결정
단순히 평균 소득이 아니라 '중위' 소득을 쓰는 이유는, 일부 고소득층 때문에 평균값이 왜곡되는 것을 막고 실질적인 중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표 (가구원수별)
가장 중요한 2026년 확정 금액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작년보다 6.51%나 올랐고, 1인 가구는 무려 7.20%나 인상되었습니다. 이 금액을 알아야 내가 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구원 수 | 2025년 (작년) | 2026년 (확정) |
| 1인 가구 | 239만 2,013원 | 256만 4,238원 |
| 2인 가구 | 393만 2,658원 | 419만 9,292원 |
| 3인 가구 | 502만 5,353원 | 535만 9,036원 |
| 4인 가구 | 609만 7,773원 | 649만 4,738원 |
위 표에 있는 금액이 바로 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내 소득이 이 금액의 절반(50%) 정도라면 교육급여 등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죠.
나의 소득 인정액 계산 방법
"제 월급은 300만 원인데, 지원받을 수 있나요?"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정부가 복지 대상자를 선정할 때 보는 소득은 단순한 월급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이라는 복합적인 수치입니다.
※ 소득인정액 공식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1. 소득평가액 (실제 버는 돈)
-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연금소득 등을 합친 금액입니다.
- 단, 근로소득의 경우 교통비나 식대 등 필수 지출을 고려하여 일정 비율(기본공제)을 뺀 금액만 반영합니다. 즉, 월급이 200만 원이어도 실제 반영되는 소득은 140만 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어 유리합니다.
2. 재산의 소득환산액 (재산을 돈으로 치환)
- 집, 자동차, 예금, 전세금 같은 재산도 '소득'으로 봅니다.
- (재산가액 - 기본공제액 - 부채) × 소득환산율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 주의: 자동차는 배기량이 크거나(1,600cc 이상) 가격이 비싸면 월 소득으로 100% 잡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수급 탈락의 주원인이 됩니다. (단, 2026년부터 기준 완화됨)
결국 [월급 + (집값을 월급처럼 계산한 돈)]을 합쳐서 기준 중위소득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2026년 급여별 선정 기준 (커트라인)
내 소득인정액이 계산되었다면, 이제 아래 커트라인과 비교해 보세요. 해당 비율 이하에 들어오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인 가구 기준 예시)
- 생계급여 (32%): 월 207만 8,316원 이하 → 생활비 현금 지원
- 의료급여 (40%): 월 259만 7,895원 이하 → 병원비 면제/감면
- 주거급여 (48%): 월 311만 7,474원 이하 → 월세 또는 집 수리비 지원
- 교육급여 (50%): 월 324만 7,369원 이하 → 자녀 입학금, 활동비 지원
이 외에도 청년도약계좌(180% 이하), 한부모가족지원(63~65% 이하) 등 다양한 정책이 이 퍼센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기준 중위소득과 관련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 Q. 세전 소득인가요, 세후 소득인가요?
A. 원칙적으로 세전 소득(세금을 떼기 전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국세청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신고된 공식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합니다. - Q. 1인 가구인데 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따로 신청 되나요?
A. 만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은 부모님과 주소가 같으면 동일 가구로 묶여서 부모님 소득까지 합산됩니다. 단, 만 30세 이상이거나 중위소득 50% 이상의 소득이 있다면 별도 가구로 분리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Q. 차가 있으면 무조건 안 되나요?
A. 아닙니다. 하지만 차량 가격이 월 소득으로 100% 환산되는 경우가 많아 불리합니다. 다만, 1,600cc 미만 소형차,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 생업용 트럭, 다자녀 가구 차량 등은 일반 재산으로 봐주거나 면제해 주는 예외 조항이 많으니 꼭 모의계산을 해보세요. - Q. 작년에 탈락했는데 다시 신청해도 될까요?
A. 무조건 다시 신청해보세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급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작년에 아깝게 기준을 넘겨 탈락했던 분들이 올해는 선정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Q. 어디서 확인하고 신청하나요?
A.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서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메뉴를 이용하면 미리 계산해 볼 수 있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복지팀에 방문하면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숫자지만, 내 권리를 찾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준 중위소득. 2026년 인상된 기준을 잘 활용하셔서 놓치고 있던 혜택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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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폭인 6.42% 인상(4인 가구 기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대한민국 10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요. 4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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