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배구 선수 프로필 팀 원더독스 합류 계기 청하 닮은 외모로 인한 고충

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팀 세터 이진 선수는 빼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주목받는 외모로 배구 예능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예요. 2001년 2월 3일생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출신, 키 173cm에 5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췄고, 학창시절 반포초, 세화여중, 중앙여고를 다녔어요. 기본기가 단단하고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코트 위의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진 배구 선수 프로필 팀 원더독스 합류 계기 청하 닮은 외모로 인한 고충

배구를 향한 성장 스토리와 프로 입문

이진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배구와 인연을 맺었어요. 뛰어난 순발력과 유연함, 넓은 시야 덕에 일찌감치 세터에 소질을 보였고, 중앙여고 재학 당시 전국 중고배구대회 여고부 준우승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2019-20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에 3라운드 5순위로 지명 받으며 프로에 진출했고, 이후 대구시청, 몽골리그 에나코리 몬티에서 다양한 배구 경험을 쌓았답니다.

프로 생활 초반에는 팀 내 세터 경쟁이 치열해 주전 진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원포인트 서버와 경기 후반 교체 출전 등 주어진 기회에서 성실함과 패기 있는 플레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어요.

원더독스 팀 합류 계기

이진 선수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트라이아웃에서 실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원더독스의 세터로 뽑혔어요. 과거 자신을 방출한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김연경 감독의 언더독 프로젝트를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트에서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김연경 감독 역시 이진 선수의 빠른 토스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팀 주요 전력으로 세웠어요.

청하를 닮은 외모, 그리고 그로 인한 고충

이진 선수는 가수 청하를 연상시키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이미지로 팬들에게 ‘배구계 청하’, ‘화성 청하’란 별명까지 얻었어요. 하지만 눈에 띄는 외모가 오히려 “얼굴을 보고 선발한 것 아니냐”는 오해와 악플로 이어져 때론 속상함에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죠. 외모만 돋보인다는 평가로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진 선수는 “진짜 중요한 건 코트 위에서의 실력”이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성장해왔답니다.

경기장에서는 빠른 패스, 영리한 경기 운영, 침착한 판단력으로 세터 본연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어요. 팀 동료들 역시 이진 선수의 긍정 에너지와 리더십을 높이 사며, 그녀가 팀의 중심에서 제 몫을 다한다고 입을 모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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