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정환 프로필, ‘친밀한 리플리’ 속 따뜻한 카리스마 주하늘 캐릭터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에서 배우 설정환이 주하늘 역으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요. 차분하고 깊은 눈빛으로 극의 중심을 지탱하며, ‘조력자형 남주’의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배우 설정환 프로필, ‘친밀한 리플리’ 속 따뜻한 카리스마 주하늘 캐릭터

배우 설정환 프로필

설정환은 1985년 9월 19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났어요.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 연극 ‘가로등이 전하는 이야기’로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캐논 광고 ‘인생에는 작지 않은 순간이 있습니다’로 주목받았고, 모델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죠.​

키 182cm, 몸무게 69kg로 훤칠한 비율을 자랑하며, 현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에요. 대표작으로는 《내 사위의 여자》(2016), 《훈장 오순남》(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꽃길만 걸어요》(2019), 《오케이 광자매》(2021) 등이 있습니다.​ 2019년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주인공 봉천동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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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속 주하늘 캐릭터

설정환이 이번에 맡은 주하늘은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의 메인 남자주인공이에요. 호적상 주영채(이효나)의 오빠이며, 재혼한 어머니 난숙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죠. 표면적으로는 ‘스카이 퀘스천’ 대표이자 냉철한 전략가이지만, 실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줄 아는 순정파 남자입니다.​

그는 차정원(이시아)과의 인연에서 복잡한 감정을 경험해요. 정원이 ‘가짜 영채’임을 알면서도 그녀에게 마음을 주며, 자신의 아버지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인물이지만, 사랑 앞에선 불같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녔죠.

설정환이 보여주는 ‘품격 있는 순정남’

‘친밀한 리플리’에서 설정환은 감정선을 절제하면서도 따뜻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복수를 위해 냉정함을 유지하는 정원(이시아) 곁에서 끝까지 그녀의 인간성을 믿고 지켜보는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감정 몰입도를 높이고 있답니다.​

10회 이후부터는 하늘의 숨겨진 과거와 가족사 비밀이 밝혀지면서 설정환의 감정 연기가 폭발하고 있어요. 눈빛만으로도 서사의 무게를 전달하는 그의 연기는 “이시아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철학과 매력

설정환은 작품마다 ‘따뜻하지만 단단한 인물’을 그려왔어요. 그는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을 담는 것”이라며, “아무리 작은 장면이라도 진실되게 표현해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답니다.​

이번 작품 ‘친밀한 리플리’에서도 단순한 서브남 캐릭터가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만큼 아파하는 복합적인 인물로서의 깊이를 완성해가고 있어요.

설정환은 매 작품마다 꾸준히 성장해온 배우예요. ‘친밀한 리플리’의 주하늘은 그의 연기 인생 중 가장 복합적이고 섬세한 캐릭터로, 냉철함과 순정이 공존하는 남자의 진심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눈빛, 그리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는 이미 KBS 일일극의 ‘믿보남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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