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 송하경 역 최성은 배우 프로필 나이 키 출연작 캐릭터 정보

배우 최성은이 KBS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에서 송하경 역을 맡으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따뜻한 내면이 어우러져 이번 작품은 그녀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의미 있는 여름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썸머 - 송하경 역 최성은 배우 프로필 나이 키 출연작 캐릭터 정보

배우 최성은 프로필

최성은은 1996년 6월 17일 서울 서초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신체는 161cm, 46kg이며, MBTI는 ISFP형이에요.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했습니다.​

2018년 연극 ‘피와 씨앗’으로 데뷔했고, 2019년 영화 ‘시동’에서 소경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해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죠. 이후 드라마 ‘괴물’, ‘안나라수마나라’, 영화 ‘십개월의 미래’, ‘젠틀맨’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감정의 결을 그리는 배우”라 불리며, 2025년에는 KBS 첫 입성작 ‘마지막 썸머’를 통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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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캐릭터 송하경

‘마지막 썸머’ 속 송하경은 DMZ 인근 ‘파탄면’에서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입니다. 그녀는 의대를 그만두고 우연히 이 동네로 오게 된 인물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송 박사’로 불릴 만큼 손재주가 뛰어나고 따뜻한 성격이에요. 하지만 말로는 늘 “이곳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복잡한 감정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하경은 2년 전 한 사건 이후 멀어졌던 첫사랑 백도하(이재욱)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매몰차게 덮어두었던 감정의 상자를 열기 시작합니다. 숨겨진 관계의 진실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엔 다시 한 번 미묘한 온도가 차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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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말하는 송하경

최성은은 한 인터뷰에서 “‘송하경’ 캐릭터는 겉은 날카롭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에요. 아끼는 사람일수록 살갑게 대하지 못하는, 그런 복합적인 면이 매력적이었죠.”라고 전했습니다. 또 캐릭터를 표현하는 세 단어로 **‘밤송이’, ‘초록’, ‘나무’**를 꼽으며, 하경이 겉보기에는 단단하지만 내면은 유연하고 따뜻한 인물임을 밝혔다고 전했어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관계의 결이 담긴 드라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지막 썸머’가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따스한 작품이 되어,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녹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어요.

‘마지막 썸머’ 속 최성은의 존재감

이번 작품을 통해 최성은은 연기 폭을 한층 더 확장합니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내면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의 여백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어요. 이재욱과의 케미는 물론, ‘리모델링 로맨스’라는 테마 안에서 그녀의 감정선은 마치 건축 구조물처럼 정교하게 쌓여갑니다.

기대 포인트

• KBS 드라마 첫 주연작
• 현실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 표현
• 따뜻하면서도 서늘한 여름 감성 연기
• ‘백도하(이재욱)’와의 절묘한 감정 케미
• ‘괜찮아, 여름에도 울어도 돼’라는 메시지

최성은은 지금까지의 작품들과 달리, 이번 ‘마지막 썸머’에서는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감정과 상처를 솔직하게 그려냅니다. 그녀가 그려낼 한여름의 이야기, 그리고 송하경이라는 인물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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