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필수템 중 무조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하는 아이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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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산 물건 중 상당수가 “액체·가연성·위험물”에 해당해서, 규정을 모르고 기내에 들고 가려다 공항 보안검색대 앞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아래 리스트는 여행객들이 돈키호테에서 자주 사는 품목 중, 특히 기내에 들고 타면 안 되거나 주의해야 하는 TOP 5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한 번에 정리한 거예요.

돈키호테 필수템 중 무조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하는 아이템 TOP 5

1. 대용량 화장수·스킨·로션

돈키호테에서 흔히 사는 300ml·500ml 대용량 스킨, 토너, 바디로션, 클렌징 오일은 전부 ‘100ml 초과 액체’라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요. 유통기한도 길고 유리병·플라스틱 병에 담겨 있어 여행자들이 종종 기내 가방에 넣지만, 검색대에서 전량 압수되는 대표적인 케이스예요.​

➡️ 어떻게 보내야 할까?

• 반드시 위탁수하물(짐으로 부치기)에 넣어야 하고, 누수 방지를 위해 뚜껑에 테이프를 감고 지퍼백이나 비닐에 한 번 더 싸는 게 좋아요.​

2. 샴푸·린스·바디워시·폼클렌징 대용량

펌프 타입 샴푸·린스, 바디워시, 150ml 이상 튜브형 클렌징폼 등도 모두 액체·젤류라 100ml 규정을 초과하면 기내에서 금지예요. 특히 펌프 용기는 비행 중 압력 변화로 새기 쉬워서, 기내 가방에 넣으면 내용물이 가방 안에서 터지는 경우도 있어요.

➡️ 어떻게 보내야 할까?

• 위탁수하물로만 보내는 것이 안전하고, 캡/펌프 부분을 랩이나 비닐로 감싼 뒤 테이핑하면 새는 걸 많이 줄일 수 있어요.

3. 곤약젤리·푸딩·요거트·젤 타입 간식

곤약젤리, 짜먹는 젤리, 컵 젤리, 푸딩, 액체에 가까운 요거트 간식은 일본 공항 보안 기준상 모두 액체류/젤류로 분류돼요. 개별 포장이라도 100ml를 넘는 용기는 기내 반입이 제한되고, 규정을 몰라서 가방에서 한 봉지씩 빼서 버리는 일이 굉장히 흔해요.​

➡️ 어떻게 보내야 할까?

• 위탁수하물에 넣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가능하면 한국 입국 직전에 공항 매장에서 사는 편이 좋아요.​

4. 술·호로요이·츄하이·위스키류

돈키호테에서 산 호로요이, 츄하이 캔, 과일 리큐르, 사케, 위스키, 와인 같은 주류 대부분은 100ml를 훨씬 초과하는 액체라서 기내에 들고 타면 안 돼요. 면세로 싸게 샀다고 해도, 시내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술은 국제선 보안검색 전이라 액체 규정에 막혀 압수되는 경우가 많아요.​

➡️ 어떻게 보내야 할까?

• 위탁수하물에 넣어 부쳐야 하며, 유리병은 버블랩이나 옷으로 꽁꽁 싸서 깨짐을 막아야 해요.​
• 한국 입국 시에는 1인당 주류 면세 한도(도수·용량·가격)를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하니, 구매량도 계산해두는 게 좋아요.

5. 대형 음료·페트병 차·탄산음료

돈키호테에서 많이 사는 500ml~2L 페트병 녹차, 소다, 이온음료, 병 음료도 모두 100ml 초과 액체라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해요. 비행기에서 마시겠다고 편의점/돈키호테에서 산 음료를 그대로 들고 가다가 검사대 앞에 놓고 가는 일이 매우 빈번해요.

➡️ 어떻게 보내야 할까?

• 마시다 남은 건 미련 없이 버리고, 가져가고 싶은 건 위탁수하물에 넣어 부치기만 가능해요.
• 비행기에서 마실 음료는 보안검색 통과 후 탑승동 안 면세점·자판기에서 다시 사는 게 안전해요.

한 번에 정리하는 “보내는 법” 핵심

돈키호테 쇼핑 후 “기내에 들고 타면 안 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아래 기준만 기억해도 훨씬 덜 버리게 돼요.​

• 무조건 수하물(혹은 포기 각오)
  • 100ml를 넘는 모든 액체·젤·스프레이(스킨·로션·샴푸·바디워시·클렌징·소스·라유·술·음료·젤리·요거트 등).
  • 칼·가위·공구·멀티툴, 헤어스프레이/가스 스프레이, 인화성·고압가스 제품.​
• 아예 항공 운송을 피하는 게 좋은 것
  • 라이터 연료, 캠핑용 가스, 일부 버너, 강한 농약·살충제·부식성 세정제 등 위험물로 분류되는 제품.
• 기내에 들고 가고 싶다면
  • 개별 용기 100ml 이하, 총 1L 이내의 액체·젤·스프레이만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 보안검색을 통과해야 해요.
  • 고체 과자, 컵라면(분말스프), 고체 카레루, 의약품 알약, 파스 등은 규정상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하니, 액체류와만 잘 구분해서 포장하면 됩니다.​

이 기준대로 미리 “위탁수하물용 쇼핑백”과 “기내용 쇼핑백”을 나눠 정리해 두면, 공항에서 울며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은 확실히 줄어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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