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핵 긴장 스릴러 넷플릭스에서 지난 10월 24일 공개된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A House of Dynamite)’는 현실감 넘치는 정치 스릴러로, 개봉과 동시에 큰 화제를 일으켰어요.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캐스린 비글로(Kathryn Bigelow) 감독의 복귀작으로, 한정된 시간 안에서 국가의 운명을 건 결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그린 작품입니다.전쟁의 문턱에서 펼쳐지는 18분의 사투영화는 어느 평범한 아침, 알래스카의 포트 그릴리 기지에서 시작돼요. 미군 레이더가 정체불명의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을 포착하면서 위기는 순식간에 현실로 바뀝니다. 백악관, 펜타곤, 군사기지 간의 통신망이 열리고 미국 정부는 단 18분 안에 공격 주체를 파악하고 대응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죠.이 과정에서 서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