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가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요. 특히 젊은 배우 홍경이 선보인 강렬한 연기 변신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오늘은 이 영화 속 ‘서고명 중위’로 활약한 배우 홍경의 프로필과 그의 연기 인생,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게요.

홍경, 섬세한 내면의 배우
1996년 2월 14일생인 홍경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예요. 182cm의 균형 잡힌 체격에 따뜻한 인상을 가진 그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죠. 이후 ‘라이프 온 마스’, ‘약한영웅 Class 1’, ‘악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어요.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바로 영화 ‘결백’이에요. 이 작품으로 홍경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충무로의 차세대 얼굴”이라는 평을 들었답니다.

넷플릭스 ‘굿뉴스’, 역사와 상상의 경계를 넘다
‘굿뉴스’는 1970년 일본항공 351편 공중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에요. 납치된 여객기를 두고 벌어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심리전이 중심이에요. 설경구, 류승범, 전도연, 박해수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ensemble로 호평받고 있답니다.
홍경은 여기서 ‘서고명’ 역을 맡았어요. 그는 명문 출신의 엘리트 공군 중위로, 위기 속에서도 냉철함과 야망을 드러내는 인물이에요. 젊은 장교의 내면에 도사린 욕망과 정의의 균형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그의 연기는 ‘굿뉴스’의 서사에 큰 입체감을 부여했어요.

서고명,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 선 인간
서고명 중위는 영화 속에서 단순한 조연이 아닌, 전체 서사의 긴장감을 쥐고 있는 핵심 캐릭터예요. 그는 상부의 명령에 충실하면서도 인간적인 갈등을 숨기지 못하는 인물이죠. 홍경은 인터뷰에서 “서고명은 자신의 정의가 옳다고 믿지만, 그 믿음이 무너질 때의 공허함을 함께 품은 사람”이라고 설명했어요.
그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눈빛 연기는 ‘굿뉴스’의 냉전적 분위기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답니다. 변성현 감독은 “홍경의 연기엔 진지함과 허세가 공존한다. 그 복합성이 서고명 캐릭터의 매력”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했어요.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 홍경의 연기 철학
홍경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수개월간 실제 공군 장교들의 생활을 공부하고, 대사 한 줄의 억양까지 직접 연구했다고 해요. 그는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제 20대를 마무리하는 영화라 더 뜨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답니다.
그는 늘 “배우가 가진 얼굴이 많을수록 인생도 풍부해진다”고 말하죠. 실제로 ‘결백’의 순수한 청년부터 ‘악귀’의 강렬한 형사, ‘굿뉴스’의 야망 가득한 장교까지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어요.
앞으로의 행보
홍경은 차기작 ‘이 별에 필요한’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단단히 구축해가고 있는 그는, 이제 더 이상 ‘신예 배우’라 부를 수 없는 존재가 되었어요.
그의 진지한 태도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 스타일은 앞으로도 수많은 감독과 관객들의 러브콜을 받을 이유로 충분해 보여요.
홍경은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넷플릭스 ‘굿뉴스’를 통해 한층 깊어진 그의 연기를 직접 만나본다면, 왜 지금 그가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인지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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