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화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어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광주여대와의 경기를 통해 기본기와 초심을 되돌아본 뒤, 드디어 철옹성 같은 수원특례시청 배구팀을 상대하게 됐죠. 실업리그 최고의 명문팀, 수원특례시청과 맞붙는 장면에서 배구 팬 사이에선 벌써부터 기대감이 가득했답니다.
수원특례시청 배구팀 – 실업리그 정상의 이유
수원특례시청은 2005년 창단 이후 실업배구 무대에서 독보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실업리그의 왕좌’로 불려요. 현대건설, 정관장 등 프로 강호팀도 연파하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5연패에 빛나는 기록을 남겼죠. 강민식 감독 체제에서 선수들의 조직력과 기본기를 중시하는 팀 컬러로, 실업리그의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꾸준히 지키고 있어요.
수원특례시청 선발 라인업과 주요 선수 프로필
‘신인감독 김연경’ 6화에 등장한 수원특례시청의 선발 멤버는 다음과 같아요.
- OH(아웃사이드 히터) 이연재 : 안정적인 리시브와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팀의 흐름을 만들어내요.
- MB(미들 블로커) 이예담 : 빠른 이동과 높은 블로킹 완성도가 돋보이는 센터예요.
- OP(아포짓 스파이커) 박현주 : 정확한 타점과 힘있는 스파이크, 위기상황에서 득점력을 보여주죠.
- S(세터) 강보민 : 팀 경기 운영의 ‘브레인’ 역할, 노련한 볼 배급이 인상적이에요.
- MB 김보빈 : 블로킹력과 속공의 중심, 경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 빛나요.
- OH 최윤이 : 밸런스 있는 공격과 수비, 다양하게 활용되는 멀티플레이어랍니다.
- L(리베로) 한수아 : 견고한 디그와 리시브가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줘요.
이 중 특히 강보민 세터는 백전노장 강민식 감독의 딸이기도 하며, 조직적인 경기운영 능력으로 주목받아요. 각 선수들은 실업리그 및 전국체육대회 등 꾸준한 우승 경험을 가진 실력자들이랍니다.
수원특례시청 배구팀 강점과 이력
수원특례시청은 막강한 조직력,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성실한 기본기 맨투맨과 더불어 반격 타이밍과 세밀한 서브·블로킹 밸런스가 돋보여요. 또한, 프로 강팀들을 격파하면서 리그 내외에서 ‘다크호스가 아닌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시즌 여러 프로 선수를 배출했고, 종합선수권 등 전국 대회에서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합니다.
친정팀 맞대결! 김나희, 백채림, 윤영인의 뭉클한 순간
6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과거 수원특례시청 소속’이었던 김나희, 백채림, 윤영인 선수가 이제는 원더독스 유니폼을 입고 옛 동료들과 맞붙는 장면이랍니다. 김나희 선수는 오랜 실업리그 경력과 함께 수원특례시청에서 MVP와 블로킹상을 수상한 주역이에요. 윤영인 선수 역시 실업 득점왕 경험을 갖고 있고, 백채림 선수도 오랫동안 팀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했던 인물이죠.
이 세 선수는 이제 원더독스의 에이스와 리더로서, 친정팀의 공격 루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경기 내내 친숙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표정에 팬들도 몰입하게 됐죠.
1세트의 반전과 7화에 대한 기대
이번 1세트는 원더독스가 25:19로 가져가는 이변이 연출됐어요. 상대의 강점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분석으로, 그리고 김나희 선수의 결정적인 블로킹, 문명화, 인쿠시 등 원더독스 멤버들의 활약이 빛났답니다. 시즌 내내 강팀들을 줄줄이 격파한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거둔 값진 1세트 승리라 더욱 의미 있었죠.
‘신인감독 김연경’의 다음 7화가 과연 어떤 전개와 반전 드라마를 보여줄 지, 배구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친정팀을 넘어서는 각성의 배구, 그리고 또 한 번의 승부가 어떻게 이어질지 꼭 본방사수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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