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2 12화에서는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했어요. 처음 도전하는 '전국무대'였던 만큼 긴장감도 컸지만, 네 명 모두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답니다.
설인아, 부상 딛고 금메달과 최우수상까지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설인아였어요. 서울대회에서 얻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결국, 전국대회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라운드를 이어가며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20대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순간, 그녀가 흘린 눈물이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지요. 설인아의 투혼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 장면으로 기억될 거예요.
박주현, 동메달로 증명한 끈기
박주현은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차지했어요. 결과만으로 평가되지 않는 게 스포츠라지만, 그녀가 보여준 끈기와 매 순간 힘을 다하는 모습은 충분히 값졌습니다.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끝까지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무쇠소녀단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순간이었지요.
유이, 은메달로 보여준 베테랑의 저력
유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은메달에 올랐습니다. 오랜 운동 경험이 빛을 발한 경기였는데요,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비록 아쉬운 은메달이었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끈질긴 체력으로 끊임없이 계속해서 뻗어낸 원투 펀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금새록, 불리한 시작 뒤집은 극적인 금메달
마지막 주자는 금새록이었어요. 첫 라운드에서는 10:9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두 번째 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펀치를 쏟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결국 10:9로 균형을 맞춘 뒤 최종 판정에서 2:1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지요. 그녀의 승리는 용기와 자신감을 무기로 불리한 상황도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답니다.
무쇠소녀단이 만든 또 하나의 감동적인 챕터
네 멤버가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는 무쇠소녀단의 아름다운 피날레가 되었어요. 예능 속 도전 이야기가 단순한 재미에서 끝나지 않고, 진짜 땀과 노력으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무쇠소녀단이 4개월동안 복싱에 얼마나 진심으로 임했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었는지 알 수 있는 최종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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