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무료 쿠폰북 수령 및 사용처｜2025년 최신 혜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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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은 저렴한 물가와 여유로움이죠. 그중에서도 마쓰야마는 한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가장 강력한 도시입니다. 바로 공항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쿠폰북(교환권)’ 덕분인데요.

이 쿠폰북 하나만 잘 챙겨도 마쓰야마성, 도고 온천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약 2,000~3,000엔 가까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연장된 이 혜택, 어디서 받고 어떻게 써야 가장 알뜰할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마쓰야마 무료 쿠폰북 수령 및 사용처｜2025년 최신 혜택 정리

마쓰야마 관광의 필수품 '무료 쿠폰북'

이 쿠폰북은 에히메현에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 등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실물 티켓북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종이 쿠폰을 뜯어서 제출하는 방식이라 아날로그 감성이 있지만 혜택만큼은 확실합니다.

• 주요 혜택: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상점 할인, 기념품 증정
• 대상: 한국 여권을 소지한 단기 체류 관광객
• 유효기간: 보통 수령일로부터 1주일 내외 (책자에 별도 표기)

쿠폰북 수령 장소 및 방법

많은 분들이 시내 호텔이나 관광안내소에서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방법은 공항 수령입니다. 시내에서는 재고가 없거나 배부처가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공항 인포메이션 vs 시내 수령처

입국 심사를 마치고 1층 도착 로비로 나오면 바로 ‘인포메이션(Information)’ 데스크가 보입니다. 이곳이 공식 배부처입니다.

1. 준비물: 본인 여권 (일행 모두 필요), 당일 탑승한 항공권(모바일 탑승권 가능)
2. 수령 방법: 직원에게 여권을 제시하면 인원수대로 쿠폰북을 줍니다.
3. 주의사항: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급하게 이동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셔틀버스 줄을 서기 전 반드시 먼저 수령하세요.

주요 무료/할인 대상 관광지

쿠폰북에는 여러 장의 티켓이 붙어 있는데, 그중 여행객들이 ‘반드시’ 사용하는 핵심 혜택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정책에 따라 구성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니 수령 후 목록을 꼭 확인하세요.)

1. 마쓰야마성 리프트/로프웨이 & 천수각

마쓰야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마쓰야마성은 산 위에 있어 리프트나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 혜택: 왕복 탑승권 + 천수각 입장료 전액 무료
• 사용법: 매표소에 줄을 설 필요 없이, 쿠폰을 뜯어서 창구 직원에게 보여주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 절약 금액: 1인당 약 1,000엔 이상 세이브!

2. 도고 온천 별관 아스카노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본관은 공사 중이거나 대기가 길어, 최근에는 시설이 깔끔한 별관 ‘아스카노유’가 인기입니다.

• 혜택: 1층 대욕장 입욕료 무료 (또는 할인)
• 특징: 수건은 유료이므로 숙소에서 챙겨가거나 현장에서 대여료를 내야 합니다.
• 위치: 도고 온천 본관에서 도보 3분 거리

3. 봇짱 열차 할인 여부 확인

마쓰야마 시내를 달리는 증기기관차 모양의 ‘봇짱 열차’는 과거 무료 탑승 혜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운영 사정으로 혜택이 축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 현재 상태: 전액 무료보다는 운임 할인이나 기념품 증정으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안: 만약 쿠폰 적용이 안 된다면, 시내 전차 1일 패스 등을 구매할 때 봇짱 열차 1회 탑승권을 묶어서 사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더 알뜰한 여행을 위한 팁

무료 쿠폰북으로 기본 관광을 해결했다면, 근교 여행이나 액티비티는 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요테츠 패스: 쿠폰북에 교통 패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차를 3회 이상 탄다면 ‘1Day 패스’를 구매하세요.
• 데이터 준비: 관광지에서 실시간으로 쿠폰 사용처를 확인하거나 지도를 보려면 데이터가 필수입니다. Klook이나 KKday에서 미리 eSIM을 구매해가면 현지보다 저렴합니다.
• 체험 예약: 기모노 체험이나 근교 ‘시모나다 역’ 투어 등은 쿠폰 혜택이 없으니 온라인 최저가 예약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쿠폰을 미리 뜯어가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직원이 보는 앞에서 뜯어야 유효합니다. 미리 뜯어진 쿠폰은 사용 불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Q2. 쿠폰북을 잃어버리면 재발급되나요?
A. 분실 시 재발급은 불가능합니다. 여권과 함께 보관에 유의하세요.

Q3. 2025년에도 관람차(쿠루린) 무료인가요?
A. 기존에는 여권 제시만으로 무료였으나, 최근에는 쿠폰북 내 티켓 제출 또는 일반 탑승권 구매(시스루 곤돌라는 유료)로 규정이 바뀔 때가 있으니 현장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Q4. 공항 셔틀버스도 이 쿠폰이 필요한가요?
A. 셔틀버스는 쿠폰북이 없어도 한국 여권만 보여주면 탑승 가능합니다.

Q5. 일행 중 한 명만 대표로 받아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본인 여권을 확인 후 1인 1매씩 지급합니다. 일행 모두 함께 카운터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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