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Cashero) 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OTT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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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Cashero)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강해지는 아주 기묘한 조건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한국 슈퍼히어로 드라마예요. 평범한 공무원이 갑자기 ‘내 돈 태워서 남을 구해야 하는’ 현실적인 딜레마에 빠지는 이야기라서 웃기면서도 공감이 확 오는 작품입니다.​

기본 정보 & 방영 정보

• 제목: 캐셔로 (Cashero)​
•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드라마, SF
• 공개일: 2025년 12월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
• 편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총 8부작 예정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연출: 이창민 감독 (드라마 ‘에이전시’, ‘으라차차 와이키키’ 연출)
• 극본: 이제인, 전찬호 작가​
• 제작: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외

OTT 정보

•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단독 공개
• 공개 방식: 2025년 12월 26일, 전편 일괄 공개 방식으로 시즌 1 전체 공개 예정이에요.
• 시청 가능 지역: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동시 스트리밍 지원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계정만 있으면 추가 채널 없이 바로 시청이 가능해서, 연말 정주행용으로 딱 맞는 신작 히어로 드라마라고 보면 됩니다.

원작 웹툰 정보

드라마 캐셔로는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화 작품이에요.​

• 원작: 웹툰 ‘캐셔로(Cashero)’
•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연재작​
• 작가: 이훈(스토리), 노혜옥(작화) – 두 사람은 팀 비파(Team Befar)라는 공동 필명으로 활동 중입니다.

원작 웹툰 역시 ‘돈을 쓸수록 강해지지만, 동시에 가난해지는 히어로’라는 역설적인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역시 이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코믹함과 현실 공감을 동시에 노리고 있어요.

줄거리: 내 월급 태워서 세상을 구한다?

주인공 강상웅은 동네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평범한 공무원이자, 9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그야말로 현실적인 서른 살 직장인이에요.​

•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결혼 준비 비용은 끝이 없고, 월급은 항상 통장을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 상황에서 상웅은 늘 돈 걱정에 시달립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상웅은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의 액수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물려받게 되죠.

문제는 이 능력을 쓰는 순간 현금이 그대로 증발해 버린다는 거예요.​
주먹을 한 번 세게 휘두를 때마다, 악당을 한 번 날려 보낼 때마다, 상웅의 월급과 저축이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최악의 구조인 거죠.​

여기에 초능력자들을 관리·감시하겠다고 나선 초능력자협회, 수상쩍은 변호인과 방은미 같은 능력자 동료들, 그리고 이들을 노리는 ‘범인회’라는 악당 조직까지 얽히면서 상웅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 능력을 쓰면 통장은 마이너스, 결혼은 위기.
• 능력을 안 쓰면 세상이 난리가 나고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죠.

결국 캐셔로는 “내 삶과 지갑을 지키는 것”과 “타인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는 것” 사이의 갈등을 유쾌하면서도 짠하게 보여주는 생활밀착 히어로물이에요.

주요 등장인물 정리

아래 표는 드라마 캐셔로의 핵심 등장인물과 간단한 역할 설명을 정리한 거예요.

인물	배우	역할/설명
강상웅	이준호	주민센터 공무원이자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캐셔로’로 각성하는 주인공.
김민숙	김혜준	상웅의 9년차 여자친구이자 예비 신부로, 현실적인 결혼·생활비 문제로 늘 고민하는 인물.
변호인	김병철	초능력자협회와 연관된 수상한 인물로, 말은 많지만 속내를 쉽게 알 수 없는 캐릭터.
방은미	김향기	초능력자협회 소속 능력자로, 상웅에게 히어로 세계를 소개하며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동료.
미공개/신규 능력자	이채민	또 다른 능력자 캐릭터로, 상웅과 다른 형태의 능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 예정.
기타 인물들	다수	초능력자들을 노리는 악당 조직 ‘범인회’와 주변 직장 동료 및 가족들이 극의 현실감과 긴장감을 더합니다.

캐스팅만 봐도 로코와 코미디, 진지한 드라마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들이라 연기 시너지가 상당히 기대되는 라인업이에요.

관전 포인트

• 생활밀착형 히어로물
  • 영웅담보다는 월세, 전세, 결혼자금 같은 현실 고민이 더 크게 느껴지는 히어로라는 점이 이 작품의 핵심 매력이에요.
• 신박한 능력 설정
  • ‘돈=힘’이라는 극단적으로 직설적인 구조 덕분에, 액션마다 통장 잔고가 함께 떠오르는 신선한 재미가 있습니다.​
• 웹툰 특유의 유머와 연출
  • 원작의 풍자와 코미디를 살린 대사, 일상+판타지가 섞인 연출이 그대로 살아날지 확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연말에 가볍지만 동시에 씁쓸한 공감을 안겨 줄 K-히어로물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캐셔로는 한 번쯤 정주행 리스트에 올려볼 만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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